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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-Sep
보고싶은 혜안이......작성자: 慧眼™/혜안 조회 수: 3764

선루프에 비친 물방울을 바라보며...

엄마입원해있는 한방병원에서도...
여전히 밝은 녀석... 사랑한다... 혜안아... 많이...

계란, 3분카레, 3분짜장, 호두맛우유, 줄줄이비엔나 그리고, 과자하나...... 엄마없는 우리집 식단... ^^;

엽기포즈... 그러나 슬프게보이는 얼굴...
내마음 때문인가??? ㅡ.ㅡ

"아빠!!! 달려~~~"
넌 항상 밝았으면 좋겠다... 지금처럼... ^^
이모집에 가 있는 혜안...
보고싶다...
" 혜안아, 아빠... 아까 혜안이 목소리듣고 울뻔했다... T.T "
지금도 귓속에 맴돈다 이녀석아...
" 아빠!! 보고싶어!! 아빠 왜 혜안이 데리러 안와??? 응??? "
T3 + Provia 400F + 디카카피
2004년 여름, 엄마없는 집에서...